7월로 접어들었지만, 밤이라 선선하다. 난 사람이 없는 나무그늘 벤치에 아내와 같이 앉았다.
이 벤치는 언덕 아래를 깍아서 만들어 오목하게 반달모양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고, 양옆으로 큰나무들이 있어 가까이 오기 전까진 잘 보이지 않는다. 난 옆에 앉은 아내의 손을 잡고...
“당신 잘 놀던데... 아까 재미있었어?”
“네 재미있었어요..”
“아까 기태랑 부르스 출 때 어땠어?”
“당신도 참 왜 화났어요?” 아내는 내 눈치를 살핀다.
나는 웃으며 “무슨 즐거워하는 당신 보니까 나도 좋던데... 내가 전에 얘기했잖아. 인생 즐기자고...”
“...네"
난 아내의 얼굴을 양손을 살며시 잡으며 키스한다. 스르륵 딸려 오는 아내. 내가 혀를 밀어넣자 나의 혀에 엉겨온다.
달콤하다....
난 부라우스 아래롤 손을 넣어 아내의 몸을 더듬는다. 아내는 몸을 움직이며 반항하지만, 왼손으로 꽉 껴안은 상태에서 키스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 만약 입을 떼고 있는 상황이라면 분명이 거부의사를 밝혔을 아내였다.
난 아내의 혀를 빨며 손을 더욱 깊숙이 넣어 아내 등의 브래지어 후크를 딴다.
아내가 좀 심하게 몸을 비튼다. 난 왼손은 밖에서 오른 손은 옷 속에서 꽉 아내를 앉은 뒤 슬며서 입술을 떼고...
아내의 얼굴을 쳐다보며...
“나 당신 사랑해"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다시 아내에게 키스한 다음 아내의 귀에 대고 ”잠시만...“이라고 속삭인다...
그리고, 다시 손을 앞쪽으로 움직인다. 배를 지나 서서히 상승하는 나의 손. 아내는 조금 움찔하며 약간의 거부의사를 밝힌다.
난 다시 아내의 귀를 살살 핥고 빨며 “사랑해”를 연발한다. 그러자 몸에 힘을 빼는 것은 아니지만 가만히 있는다.
드디어 아내의 가슴 봉우리 아래까지 도착한 나의 손. 브래지어를 살짝 밀치며 그 봉우리를 잡아본다.
땀이 흘렀는지 조금 끈적하지만 느낌이 좋다.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느낌... 난 살살 젖꼭지를 비비면서 아내의 귀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는다.
“허억 여보... 그만해...요”
“잠시만 당신 너무 예뻐서 그래...”
“아이잉 당신두 여..기서 헉 이러면...”
난 귀를 빨던 입을 앞으로 돌려 다시 키스를 안다. 그리고 아내를 조금 떼어 놓고...
“당신 이렇게 돌아 앉아봐”
“뭐할려구 그래요... 당신”
“그냥 잠시만... 응 여보” 내가 애원하자 측은했던지 아내가 앞으로 돌아선다.
이 벤치는 나무로 되어 있는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다.
우리는 서로 앞을 보며 말을 타듯 벤치에 앉아 있다. 아내가 앞에 있고 내가 뒤어 엤다.
난 뒤에서 다시 아내를 껴안고... 귀를 살짝 깨물며 아내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나 정말 당신이랑 결혼 잘 한거 같애... 너무 행복해... 당신도 너무 이쁘구”
“당신도 참... 하아 나도 행복해요..”
난 귀를 애무하며 이번엔 양손을 블라우스 아래로 넣는다. 양손으로 나의 팔뚝을 잡는 아내.
“잠시 손좀 놔봐... 나 당신 만지고 싶어... 조금만... 음”
그렇게 말하며 난 손에 힘을 실으며 조금씩 위로 올린다.
아내는 더 이상의 힘을 주지 않으며 그냥 내 팔뚝을 잡고 있다. 드디어 아내의 양쪽 가슴에 나의 손이 올라가 있다.
“아 당신 너무 좋다... 너무 기분좋아...” 난 발딱 솟은 아내의 유두를 엄지와 검지로 살살 비비고 문지른다.
“아아 여보~~”
“아까 기태랑 부르스 출 때 어땠어?
“아아 몰라요. 으음... 그냥”“아까 기태의 손이 당신 엉덩이에 가 있던데...”
“으으~ 왜 자꾸... 헉 그런 걸...”“말해봐... 어때 그냥 솔직히...”“그냥 으응 아무 느낌 없...었어요...”
“거짓말”
난 그렇게 말하며 오른 손을 갑자기 내려 아내의 팬티속으로 쑤욱 집어 넣는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아내는 방어도 못한다. 갑자기 아내가 다리를 오므린다. 하지만, 넓은 벤치 양쪽으로
다리를 벌리고 있던 상황에서 그게 가능한가...
더구나 아내는 내가 가슴을 애물할 때 등을 나에게 기대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손을 넣기가 용이하였다.
만약 앞으로 숙이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조금 힘들었으리라... 난 아내의 왼쪽 가슴을 더욱 비비며 오른손을 더욱
밀어 넣는다. 아내는 필사적이다. 두 손을 나의 오른손에 잡고 빼내려 안간힘이다.
“여보 ...아아 나 이러면 화낼거에요... 손 빼요...”
“잠시만... 당신 너무 이뻐서 그래...조금만 만져볼게”
“으응 누가 오면 어쩌려고 그래요...?”
“이 시간에 누가 온다고 그래... 내가 보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잠시만... 지혜야...”
난 평소에 이름을 잘 부르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이름을 부르고 싶다...
“아아 당신... 제발 이러지 마요...”
벌써 나의 오른손은 아내의 밀단지에 닿아있다. 단지 움직이지 않고 있을뿐... 아내의 그곳은 물이 흥건하게
나와 있다...
“당신 벌써 이렇게 젖어 있는데... 조금만 만져볼게 몸에 힘빼고 가만 있어봐 응?”
“아 안되요... 여보... 헉”
난 아내의 의견을 무시하고 살살 아내의 음부를 문지른다...
“아흑 여보~~~”
“괜찮아... 잠시만 응 잠시만...”
야외라서 그럴까 오늘따라 아내의 물이 더욱 많은 거 같다. 난 슬슬 아내의 보지를 문지르면 애액을 조금 묻혀
아내의 공알을 살살 비벼 본다. 아내의 몸이 움찔 경련을 하며 한숨인지 신음인지 모를 숨이 새어 나온다.
“하아... 여보 제발”
“당신 정말 너무 예쁜거 같애...”
“아앙 여보...”
움찔 움찔 경련하는 아내. 그 반응을 보며 기뻐하는 나. 나 변태인가 보다... 아내의 음부는 내가 만지면
만질수록 더욱더 많은 물을 울컥울컥 뱉어 낸다.
“이거봐 당신... 엉청 흘러... 아까 기태가 당신 엉덩이 만졌을 때도 느꼈어?”
“허헉 그런... 그런...일 으응 하아 없...어요..”
“거짓말 이렇게 젖어 있는데...”
“아 여보 이제 됐잖아요...네 아학”
“당신 솔직하게 말하면 그만할게” 흐흐 거짓말이다... 내가 왜 이런 기회를 놓일소냐... 너무 짜릿하다...
“아흥 하아”
“여보 신음소리는 너무 크게 내지마 우리 모습은 안보이지만 소리는 들릴지 모르니까”
“하아 하아 그러..니까... 그만...해...요..제발 아악”
“여보 나 봐봐 나에게 얼굴 돌려봐...”
아내는 목을 돌려 내쪽을 바라본다. 나도 목을 내밀어 아내의 입술에 다시 한 번 키스한다.
여전히 가슴과 보지에는 나의 손가락들이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내가 키스를 하자 아내가 무섭게 나의
혀를 빨아온다. 키스를 한 상태에서 살짝 중지를 아내의 질구에 넣어본다.
허억 키스중에 아내의 입에서 김빠지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나에게 입을 떼고 “으허헉 윽”
아내는 정신을 못차리는 것 같다.. 이렇게 느끼면서 그동안 그렇게 참으면서 섹스에 무덤덤하게 반응했는지
모르겠다... 모두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가정교육이 문제리라. 다시 아내의 귀에 대고 속삭인다...
“여보 빨리 아까 기태가 당신 엉덩이 만졌을 때 말해줘 봐. 그럼 정말 그만둘게...”
“그런 하악 하아...”
“아니면 당신 계속 여기서 이러고 싶어하는 줄로 알겠어”
“무슨 당신이 허헉 이렇게 아악 여보... 으윽”
“빨리 응?”
“그냥...”
“그냥 뭐? 응 빨리...”
“그냥 으윽 잘... 모르..겠어..요...”
“그럼 다른 소원 하나만 들어 줄래...”
“아하 또 뭐... 요 으응”
아내의 입에서 뜨거운 숨결이 뿜어져 나온다. 정말이지 못참겠다... 으윽... 아내가 내껄 좀 만져 줬으면 좋으련만...
“당신 팬티 잠깐만 내려볼래?”
“하악 하아 하아 안...되요...”
“정말 이러기야...?”
“으응 뭐. 헉.. 하려구요...?”
“그냥 벗겨보고 싶어...”
“안..아 안돼요...헉 윽”
“정말 이러지... 알았어...”
난 아내의 밀단지에 넣고 있는 손의 움직임을 무섭도록 빨리 빨리했다....
그러자, 아내는 몸을 뒤틀며 양 손을 들고 뒤에 있는 나를 잡으려 한다. 난 매정하게 손을 뿌리치며...
“안돼” 하며 말한다....
“아흥 제발... 여보...”
“그럼 팬티 벗어봐.. 아니 내가 벗길테니까 그냥 당신은 가만히 있어...”
“헉 아 아 아.. 안...앙 돼요...”
“누가 오면 어떻게 빨리 끝내자 응?”
“아앙 난 몰라... 으응”
이쯤되면 허락인거 같다. 흐흐흐... 난 나쁜놈이여...아내도 늦은 시간이지만 누가 올까봐 보여질까봐 걱정일
것이다. 그래서 빨리 내가 하라는 대로 해서 끝내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다. 후후
난 왼손을 아내의 허리로 내리고 안아서 천천히 아내를 세운다.
그리고, 아내를 의자의 한 쪽으로 당겨 다리가 오므려지게 한다.
아내는 빨리 끝냈으면 좋겠다는 듯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가만히 있는다. 난 아래로부터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벗겨 버린다...
“다리 좀 들어봐”
“아이 여보...”
“빨리...” 나도 맘이 급하다. 이렇게 짜릿할 수가... 더구나 아내가 쉽게 승낙을 했으면 물론 즐겁겠지만,
짜릿하지는 않으리라... 역시 나에겐 변태끼가 있나보다...
아내를 한 쪽 다리씩 들게 한후 팬티를 벗겨낸 나는 내 주머니에 팬티를 넣는다.
그리고, 일어서며 나의 허리 벨트를 풀고 엉덩이까지만 내린 나는 나의 우뚝선 주니어를 드디어 밖으로 해방시킨다...
난 다시 벤치에 살짝 걸터 앉은 후 아내를 부른다.
“여보 이제 나를 바라봐”
아내는 돌아 서서 나를 보더니 놀란다..
“뭐에요... 당장 옷 입어요... 빨리...”
“잠깐만... 이리 와서 그냥 앉아봐.. 빨리...”
난 반강제로 아내를 내 앞으로 당긴다. 그리고, 나를 마주보고 한 후 서서히 나의 좃위로 아내를 앉힌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면서 마지못해 딸려 오는 아내...
“내가 주위를 볼테니까.. 빨리... 빨리 끝내고 가자..”
“당신도 참... 이럴려구...”
“당신이 너무 예뻐서 그래...”
난 아내의 허리를 잡고 내린다... 그리고, 한 손으로 나의 좃을 잡고 아내의 밀단지에 맞추고 아내도 어느정도
호흡을 맞춰준다. 드디어 입구에 나의 좃이 닿았다....
“자 빨리...”
난 아내를 잡고 당겨 버린다. 푸욱... 윽 아 정말 좋다... 이 맛에 야외에서 섹스를 하나 보다..
“으윽 뭐에요.. 이게”
난 말없이 아내를 꼬옥 안아준다... 아내도 말은 그렇게 하지만 나에게 안겨 가만히 있는다.
난 치마를 대충 펴서 아내 뒤에서 그냥 안겨있는 것 처럼 해놓고 가만히 아내를 바라 보며 엉덩이를 살살
움직여 본다... 하지만 큰 움직임은 불가능하다.. 아내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당신 정말 너무 예뻐. 그리고, 너무 너무 사랑해....”
“몰라요.. 으음”
난 왼손을 아내 허리를 받치고 오른손을 다시 블라우스 안으로 넣어 아내의 가슴을 잡아 본다.
꼼지락 꼼지락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아내의 보지도 말미잘처럼 나의 좃을 꼼지락꼼지락 조여온다...
“하아.. 여보 빨리... 나 무서워요...헉”
“괜찮아... 나랑 같이 있는데 뭐... 그리고, 여긴 잘 안보이는데야... 늦은 시간이구”
“그래도 우리 동네에서 흑 으음 이러면...”
“그럼 당신이 좀 도와줘”
“으윽 뭐..를...요?”
“당신이 좀 움직여봐...”
“아잉 몰라...”
“빨리 그래야 빨리 끝나지...”
아내는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더니 서서히 아래위로 움직인다..
“헉 너무 좋아 여보...” 정말 너무 좋다...
좃에 전해지는 자극은 내가 직접할 때보다 그렇게 크진 않지만 정신적 자극은 정말이지 엄청나다... 더구나 아내가
직접 움직이다니... 난 급격히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 섹스는 직접적인 육체적 자극도 중요하지만,
주변 분위기와 상황이 엄청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여보 나 나 할 거 같아.. 키스해 줘...”
나의 반응을 보며 아내도 같이 오르는지 허겁지겁 나에게 키스를 해 온다.... 난 앉은 자세에서 최대한 움직이며
자극을 크게 해 본다.
그리고, 아내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쥐며 사랑해 여보 사랑해를 연발하며 아내의 입술에 키스세례를 퍼붙는다...
“여보 나도 사랑해요... 아 아 헉”
“여보 지금이야...”
“아악 나도 아아 나 어떻게...헉헉”
찌릿찌릿 온 몸에 220볼트 전류를 흘린 듯이 찌릿찌릿하다...
정신이 띵하고 멀어져 간다. 난 으스러지도록 아내를 꽉 껴안고 있다... 아내 또 한 나를 꽉 껴안고 있다...
쭈욱 쭉 나의 사정이 아내의 자궁벽을 때린다. 거기에 응해 아내의 조임이 더욱 강해진다.
한 동안 심호흡을 하는 아내와 나...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난 다시 한 번 아내에게 키스하며 웃는 얼굴로
사랑해 라고 말해준다...
“당신도 참... 뭐에요 이게...”
“후후후 당신이 너무 먹음직스러우니까 그렇지..”
“으이그 저질...”
아내가 일어선다... 거기에 따라 나의 좃물인지 아내의 애액인지 모를 액체가 실을 달듯이 길게 늘어진다.
갑자기 아래에 시원함이 느껴지고 이상하다...
앗! 이런 낭패다.
“여보 이를 어째?”
“호호호 벌 받았네요 뭐. 꼬시다.”
나의 주니어 근처로 시작해서 나의 바지가 엉망이다..
꼭 애들 오줌싼 거 같다... 아내는 나에게 눈을 한 번 흘기더니 핸드백에서 손수건을 꺼내 나를 닦아준다...
하지만, 이거 뭐 손수건 한 장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대충 닦고 일어서서 옷을 입자 가관이다. 앞쪽 보다도 엉덩이 쪽이 크게 얼룩이 져있다.. 마치 쉬~ 한 것처럼...
저렇게나 흘렀었나 보다.
나는 어기적 어기적 아내의 손을 잡고 집으로 걸어간다. 아파트 안에서 아는 사람 만나면 안되는데...
“여보 내 팬티...”
“응 싫어 그냥가”
“뭐에요... 빨랑 줘요...”
“싫어. 당신도 같이 벌받아야지..”
“나 너무 이상하단 말이에요...”
하지만, 난 결국 집에 올 때까지 아내에게 팬티를 돌려주지 않았다.
아내는 계속해서 부끄럽다며 달라고 하였지만, 오면서 어디 팬티를 입을 장소도 없을뿐더러 왠지 돌려주고 싶지
않았다.
집에 와서 샤워를 한 후 아내를 한 번 더 괴롭혀 주고 우린 잠이 들었다. 잠을 자며 생각한 것이지만 아내의 몸이
요즘 탱탱해지고 있다. 마사지를 받으며 소영이와 친해진 후 둘이 같이 헬스를 다니기 때문이다. 이제 한 달 남짓
다녀 무슨 큰 효과가 나겠는가. 더구나 1주일에 두 세번 다녀서 말이다.
하지만, 1달 전 보다 많이 탱탱해진 것은 사실이다.
예전엔 부드럽고 말랑말랑했다면 지금은 매끈하고 탱글탱글하다고나 할까. 그렇다고, 복근에 왕자가 새겨진다거나
그런 수준이 아니다.
하하하. 그리고 많이 밝아 진 듯도 하고... 그런 생각을 하며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