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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19가이드 > 야설 > 은선의 선택 - 9부


은선은 화장실에서 얼굴과 옷에 묻은 김차장의 정액을 씻어내고 돌아와 서둘러 김차장에게 인사를 하고, 송영감을 재촉해 

방을 나섰다. 차마 김차장을 보고 인사를 할 수가 없었다.  


서울로 돌아가는 차안... 


“사실 나 좀 취해서 운전이 좀 힘든데, 우리 어디가서 좀 쉬었다 갈까?” 

“아까 화장실 갔을때 애들 아빠한테 전화했어요. 지금 올라간다고...”  

“그럼 나 음주 걸리면 책임 질꺼야?” 

“...어떡해요. 사실 전 고속도로는 안해봐서... 많이 힘드세요? 얼마나 드셨는데요?” 

“음... 글쎄...일단 하는데 까지 해보고” 

“조심해서 천천히 가세요”  

“근데.. 아까 괜찮아?”  

“뭐가요?”  

“그거..진짜 크던데...”  

“아이..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애들 아빠가 너무 헐렁해졌다고 난리나는 거 아니야? 아참! 털도 깎았잖아..”  

“어휴..제발 그만하세요”  

“어땠어? 김차장 자지 만져줄때? 자기도 흥분했지?”  

“아니, 어떻게 그러실 수가 있어요?”  

“뭐가?”  

“저 좋아하신다는 것 다 거짓말인 것 같아요. 어떻게 저한테 그 남자 그거 해주라고...”  

“에이~ 그거 가지고 뭘... 진짜로 한것도 아니고.. 미안하잖아, 김차장한테”  

“수고비를 드리면되지...”  

“돈은 싫테. 한번 했으면 하더라고. 말이 나와서 말이지, 나 없었으면 은선이 넌 그 놈한테 벌써 당해도 당했을거야”  

“사장님 안계셨으면 이렇게 이런거 찍을 일도 없네요”  

“그런가..하하하”  


두사람은 그렇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서울 톨게이트 지나 은선의 집 앞에 다 달았다. 시계는 벌써 4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오늘 정말 감사했어요” 

“아이고..힘들다. 근데 나 오늘 하루 좀 재워줘. 집에 까지 못갈거 같애”  

“네?”  

“어차피 일요일이니까 은선이 집에서 한숨자고 갈께. 자..어서 들어가자”  

“사장님, 잠깐만요..자..잠..”  

“어허.. 내가 좀 하루 신세지면 안돼나?”  


송 영감은 갑자기 화를 냈다. 당황한 은선은 어쩔 수 없이 송 영감을 데리고 아파트 엘레베이터를 탔다. 은선은 이 시간에 

송 영감을 데리고 집에 들어가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고 또, 남편인 동철이 보기에 어떨지 너무 당황스러웠다. 엘레베이터가 

멈추고 은선과 송 영감은 은선의 집앞에 섰다. 열쇠를 열고 집안으로 들어가자 모두들 자고 있는지 조용했다. 


“들어오세요” 

“으..흠”  


그때 방문을 열고 동철이 눈을 비비며 나오다 송영감을 보고 깜짝 놀라며 말했다. 


“어.. 영가..아니 사장님 아니십니까?” 

“어..미안하네. 이 시간에.. 너무 피곤해서 잠시 눈 좀 붙이고 갈려고..”  

“어..어..그러세요. 어서 들어오세요”  


동철은 은선을 힐끔 보았으나 은선은 송영감이 잘 방을 보러 간다며 주방 쪽으로 걸어 들어갔다. 잠시후 은선이 나와서 

송 영감에게 방을 안내했다. 


“갑자기 오셔서 좀 정리가 안되어..” 

“괜찮아. 괜찮아, 그냥 아무데서나 잠깐 쉬다 간다니까”  


은선은 송영감에게 주방옆에 있는 아이들 놀이방으로 쓰는 방을 내어줬다. 그리고 이부자리를 가지러 다시 나왔다. 동철이 

다가오는 은선을 향해 눈짓으로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으나 은선은 어깨를 들썩이며 자기도 어쩔수 없었다는 표현을 했다. 


은선은 안방으로 가서 붙박이 장을 열어 삼단요와 이불, 베게를 꺼내 동철에게 갖다 주라고 했다. 은선은 너무 피곤하고, 

회음부가 아파 걷기도 힘들거니와 너무 씻고 싶었다. 너무 피곤했지만 샤워를 하고 싶어서 은선은 갈아입을 속옷을 들고 

안방안에 있는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송영감은 동철이 가져다 준 이부자리를 덮고, 눈을 감았다. 아침에 은선을 차에 태워 청주로 내려 갈때부터 기억을 더듬다 

보니 어느새 은선의 란제리 촬영이 떠올랐다. 그러면서 자신의 남성에 피가 몰리는 것을 느꼈다. 송 영감은 은선을 생각하며 

한 손을 자신의 팬티속으로 밀어넣었다. 딱딱해진 페니스의 끝을 잡고 천천히 흔들며 지난날 자신의 몸아래에서 몸부림치던 

은선을 떠올렸다. 


“아빠, 엄마는 안가?” 


송영감은 아이들 목소리에 잠이깼다.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가 보니 동철이 아이 둘을 데리고 외출을 준비하고 있었다. 


“어디 가는가?” 

“어..벌써 일어나셨어요? 잠자리가 불편하셨죠?”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송영감을 보고 인사를 했다. 


“그래, 꼬마들이 귀엽네... 근데 어디가는 거야?” 

“네, 교회가요”  

“아..오늘이 일요일이지”  

“원래 애들 엄마도 같이 가는데 피곤한지 오늘은 못일어나네요. 그래서 제가 애들만이라도 교회학교에 데려다 줄려고요. 

애들 데려다 주고 와서 같이 아침 드시죠”  

“그러지. 뭐 시원한 해장국 같은 것 좋은데...”  

“그럼 제가 올때 기사식당에 들러서 배달해달라고 할께요”  

“그럼 고맙구..다녀오게”  


그렇게 아이들과 동철이 집을 나서고 송 영감은 잠시 거실을 둘러보다. 이 집에 은선과 자신, 둘뿐이란 것이 생각났다. 

송 영감은 살며시 안방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니 큰 침대에 은선이 자고 있었다. 이불 사이로 드러난 은선의 매끈한 다리가 말려 올라간 치마로 인해 허벅지까지 보였다. 방안으로 들어가 은선의 다리 옆에 앉은 송 영감이 은선의 다리를 쓰다듬어도 

은선은 세상모르게 자고 있었다. 


송 영감은 살며시 이불을 은선의 다리사이에서 빼내고 은선을 똑바로 눕혔다. 은선의 스스로 잠시 움직이는 듯 하더니 다시 

조용해졌다. 송 영감은 좀 더 대담해져 은선의 잠옷 안으로 손을 넣어 은선의 면팬티를 쥐고 아래로 당겼다. 엉덩이에 눌려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팬티가 돌돌말리며 허벅지를 지나 무릎 아래까지 끌어내려졌다. 


송 영감은 은선의 치마를 들춰 허리까지 올려 놓으니 팬티 고무줄 자국이 난 은선의 아랫배가 섹시해 보였고, 그아래로 어젯밤 정리된 검은 털이 눈에 들어왔다. 살며시 은선의 다리를 열고 허벅지를 벌려 보니 은선의 질부위가 벌겋게 부어있었다. 


송 영감은 어젯밤 검은 인형의 거대한 페니스에 박혀 고통을 참던 은선이 생각났고, 다시 자신의 남성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었다. 송 영감은 은선의 다리사이에 엎드려 얼굴을 은선의 가랑이 사이로 가까이 대고 질 주변을 천천히 햛았다. 


순간 은선이 움찔 하는 것 같아 송 영감은 은선이 깰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예상 외로 은선은 깊은 잠에 빠져있었다. 


은선과 김 차장이 어떤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 같았는데, 어느 순간 김 차장과 한 침대에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김차장이 은선을 애무하기 시작했고, 은선은 그의 손길이 싫지 않았다. 자신도 어떻게 이렇게 됐는지 알 수 없었지만, 그의 

손길은 따스했고, 은선이 만지고 싶은 곳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은선의 숨은 가빠졌고, 꽃잎의 이슬도 맺혀갔다. 


“아..악..” 


그때 은선은 질입구로 무언가 삽입되는듯 아픈 통증을 느끼며 잠에서 깼다. 송 영감이 자신의 몸위에 있었다. 


“깼어?” 

“여..여기서 뭐하시는..아..아파요”  


송 영감은 엉덩이를 움직여 은선의 질 속에 삽입한 자신의 페니스를 천천히 움직였다. 은선의 회음부는 아직 전날의 무리로 

부어있었지만 송 영감은 기다릴 수가 없었다. 은선이 남편과 자는 침대위에서 은선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수 

없었다. 


“어..허...좋다.. 애들하고 교회갔어. 괜찮아” 

“아..아..흑... 이러시면 안돼요. 여기서... 큰일나요..빨리... 그만 하세요”  

“빨리해달라고?”  

“아..아..니요..제발..남편이 오면..하..하..흑..”  

“교회 갔대두..좀 있어야 오니까 괜찮아”  

“아..흑..아파요..살살...하..하..흑..아..”  


여자는 그런 것 일까? 은선은 안된다면서도 그녀의 두팔은 이미 송 영감을 감싸고 있었고, 그녀의 손이 내려가 송영감의 

엉덩이를 자신 쪽으로 더 눌렀다. 송 영감은 깊숙히 삽입을 하며 은선의 입술에 키스를 했고, 동시에 은선의 혀가 송 영감의 

입속으로 들어왔다. 


송 영감은 은선과 여러 차례 섹스를 했지만, 오늘처럼 은선이 적극적으로 나온 적이 없었다. 송 영감은 기분이 좋았다. 

은선의 능동적인 움직임이 더 흥분시켰다. 송영감의 움직임이 빨라 졌고, 은선과 송 영감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송 영감은 

성관계의 시간을 늘리기위해 의식적으로 움직임을 조절하는 행위를 하지않았다. 송영감도 지금은 빨리 끝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송 영감은 은선과 깍지를 끼며 아랫배에 힘을 주고 은선의 질 속 최대한 깊숙히 삽입을 했다. 그리고, 송 영감의 페니스는 

뜨거운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아..흑...아..아..흑...아..안돼..안돼..는데..안..아..” 


사정이 끝나 은선의 몸위에 엎드린 송영감을 밀치고 은선은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은선의 질에서 송 영감의 정액이 흘러 침대

시트 위에 떨어졌다. 은선의 황급히 목욕탕으로 뛰어가 욕탕안에서 샤위기를 틀어 질을 씻어냈다. 

런 은선의 행동에 송 영감은 침대에서 일어나 입고 있었던 웃옷을 벗고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뭐..뭐하시는 거예요?” 

“같이 샤워 좀 할려고”  

“안돼요. 그러다가 남편 들어오면 어떡하실려고..빨리 나가세요”  


송영감이 막무가내로 욕조로 들어오자 은선은 자신이 나갈려다가 송 영감에게 붙잡혔고, 들고 있던 샤워기도 빼앗겼다. 

송 영감은 은선의 머리부터 샤워기로 물을 뿌려댔고, 은선은 동철에게 들킬까봐 너무 불안했지만, 송 영감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송 영감은 샤워기를 바닥에 떨어뜨린 후 비누를 집어 손에 묻힌 후 은선의 뒤에서 은선의 가슴부터 문지르기 시작했다. 

비누로 미끈미끈해진 은선의 유방이 덜렁거리며 송 영감에 의해 비누칠 되어졌고, 젖가슴을 문지르던 송영감의 손바닥이 

젖꼭지를 튕기며 내려가 은선의 배를 지나 은선의 가랑이 사이로 사라졌다. 비누로 매끄러워진 손바닥이 자유로이 은선의 

몸을 유린했다. 


“아..흑...아..아..빨리 끝내고 나..가요” 

“기다려봐..다리좀 벌려봐”  


은선의 송영감의 요구에 다리를 벌렸고, 송영감은 손에 비누를 더 묻히고 은선의 질 주변을 문질렀다. 송 영감의 페니스가 다시 딱딱해지며 은선의 엉덩이에 슬쩍슬쩍 닿았고, 송 영감은 일부러 은선의 엉덩이 골 사이에 자신의 페니스를 밀어넣었다. 


그러자 은선이 당황해하며 송 영감을 제지했고, 송 영감은 은선의 허리를 눌러 엎드리게 한 후 은선의 질 속으로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비누 때문인지 은선의 질에서 흐른 애액 때문인지 송영감의 페니스가 쉽게 들어갔고, 송 영감은 은선의 뒤에서 

선 채로 은선의 허리를 붙잡고 다시 한번 펌프질을 했다. 


“하..학..하..아..아..흑...” 

“아... 여기서..하니까 새롭네”  

“아..흑..아..아..하..빨..리...”  


목욕탕이어서 인지 찰싹거리는 은선과 송 영감의 살이 부딫히는 소리가 크게 들렸다. 은선의 어떻게든 빨리 송 영감이 사정을 해야만 동철이 오기전에 끝날 수 있을 것 같아 최대한 송영감에 밀착하여 송영감이 빨리 사정할 수 있게 만들려 노력했다. 


드디어 신호가 왔는지 송 영감은 은선의 허리를 부여잡고 밀착하며 크게 한번 경련을 일으키더니 사정을 시작했다. 다시한번 

뜨거운 송 영감의 정액이 은선의 질 속으로 뿜어졌다. 송영감은 다리에 힘이 풀려 그 자리에 주저 앉았고, 동시에 은선의 질 속에서 줄어든 페니스가 빠져 나왔다. 


은선은 쉬고 있을 수 가 없었다. 동철이 나가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지 못해서 언제든 동철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나가야 했다. 샤워기를 들어 몸에 대충 물을 뿌리고 비누기를 제거한 다음 샤워기를 송 영감에게 주었다. 


“저 먼저 나갈께요. 빨리 나오세요”  

“그래..”  


은선은 수건으로 몸을 닦으며 목욕탕을 나왔다. 옷장에서 팬티와 브라를 꺼내 입고 편하게 집에서 입는 치마와 티셔츠를 꺼내 입었다. 머리가 젖어 거울을 보며 머리를 수건으로 닦고 있는데, 밖에서 열쇠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은선은 머리털이 쭈뼛

하며 서는 것 같았고, 은선은 동시에 재빨리 방에서 나와 거실에 나가 서 있었다. 문이 열리고 동철이 쟁반가득 음식을 들고 

들어왔다.  


“여보..그게 다 뭐예요? 내가 받아 줄께요” 


은선은 재빨리 동철이 들고 있는 쟁반을 받아 들고 주방으로 가서 식탁위에 놓았다.  


“일어났네? 송 사장님은 어디 가셨어?” 

“나 여기 있네”  


그때 송사장도 말끔한 모습으로 주방으로 걸어 들어왔다. 


“어.. 샤워하셨어요?” 


동철은 송영감의 젖은 머리를 보고 다시 은선의 젖은 머리를 보았다. 은선은 순간 숨이 멎는것 같았다. 게다가 은선의 질속

에서 흘러나온 송영감의 정액이 은선의 팬티를 적시고 있었다. 


“자..어서 드세요. 우리 동네 기사 식당 선지 해장국 맛이 기가 막힙니다” 

“그래..고마워”  


은선은 동철이 사온 해장국을 좋아해 평소에도 즐겨 먹는 음식이었지만 오늘은 그 맛을 느낄 수 없었다. 빨리 모든 것이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랬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 여유롭게 국물까지 다 마시고 트림을 하는 송  영감을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은선은 너무 피곤했고, 다시 목욕탕에 가서 씻고 싶었다. 정액이 흘러 팬티가 젖어 미끈거리는 느낌이 너무 싫었다. 송 영감은 식사 후 은선이 타 준 커피까지 마시고 집으로 돌아갔다. 송 영감이 간 후 동철은 은선에게 어젯밤 촬영에 대해 물었고, 은선은 다 이야기 할 수가 없어서 대충 설명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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